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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만에 CPIM 취득했습니다. ★22.08월 Best후기★

CPIM
작성자
따고만다
작성일
2022-08-24 11:24
조회
733

강사님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강사님께 오프라인으로 두번 들었고 온라인도 배려해주셔서 듣고 2년 반만에 드디어 CPIM 취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패스하고 후기 올리는 것 하나하나 보면서 반드시 나도 올릴것이다 라고 다짐하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관련 학과 뭐 이런것도 아니고 고졸에 심지어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포기한 소위 말하는 불량학생이었습니다.

졸업하고 여기저기 알바 형태로 하는둥 마는둥 놀면서 나쁜짓도 참 많이 했네요.


남자는 해병대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들어간 군대가 제 인생을 한번 바꿨습니다.

제대후 생산직에서 하나도 모르는 기계의 모든 부품과 조립 방식을 전부다 외우려 했고 이런 저의 모습을 위에서 잘 봐 주셨는지 관리직으로 옮겨 생산 스케줄링을 하는 곳으로 배치되었습니다.


CPIM에서 나오는 PAC에서 dispatching의 조율을 하는 부서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실무에서도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인정을 받으니 관리직에서도 미친듯이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았고 그렇게 했습니다만... 벽이 엄청 높더라구요.


일단 팀에서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니가 뭘 하겠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는 있을것 같아?' 등등 불신이 있었고 이에 다시 현장에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이건 단지 팀원들의 불신 뿐 아니라 저 스스로도 회의에 들어가면 알아 들을 수 있는 용어나 내용이 거의 없었죠.


팀의 에이스와 같은 선배에게 어떻게 하면 뭘 좀 알 수 있을까 라는 조언을 구하니 선배가 권유한 것이 CPIM이었습니다.

그래서 CPIM에 대해서 조사를 했죠.

여기서 큰 벽에 부딪히는데 시험과 내용이 영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 수업과는 담 쌓고 지냈던 제가 아는 영어는 거의 없었어요.

아임어 보이, 유아어 걸 정도였습니다.


무대뽀로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교육기관을 찾았고 연결된 곳이 GICS였어요.

강사님께서 처음에는 말리더라구요.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고 엄청 좌절할 거다.

내용을 이해하는 건 가능해도 문자를 모르고 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오히려 필드의 경험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시해 주셨어요.


고민해도 정말 답이 없었지만 너무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게 무슨 자격이길래 학생들이 취득해서 들어오고 선배가 권할까?

같은 팀원중에도 준비하는 분들도 몇분 계셨구요.


심각하게 고민하고 집사람에게도 이런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니 도전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후회는 남기지 말라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부산에 강좌가 예정되어 있었고 강사님께 요청해서 책을 사전에 받았습니다.

전부 스캔해서 내용을 우선 번역기를 통해 번역했어요.


번역한 것을 두고 같이 봤습니다.

3주전에 책 받아서 번역하고 책보고 강의를 따라가려니 같은 수업에 참여했던 분들과는 이해는 물론이고 성과도 엄청 떨어졌습니다.

일단 해보자고 했으니 파트1을 시험 봅니다.


아마 강사님의 파트1 시험에 떨어진 몇 사람 안되는 사람 중 하나가 저 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전까지 단 한분도 없었어요.


283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박대성 강사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이때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자격증이 그 직무를 잘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안다고는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르는 단어를 전부 외우세요.

남들이 노력했던 과정을 따라잡으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노력은 필수입니다.

남들이 공부할 때 놀았잖아요? 그 시간보다 더 많이 해 주셔야 합니다. 


더 했습니다.

정말 저의 35년 인생에서 이렇게 책을 많이 본것은 처음이었고 교재는 너덜너덜 해졌어요.

파트2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파트1만 팠습니다.


두번째 시험 297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기간이 첫번째 시험 보고 나서 8개월 뒤였어요.

분명히 감은 있었는데 저의 미천한 감이 잘못된 것이였죠.


또 처음부터 봤습니다.

강사님께 전화로 물어보고 정말 귀찮을 때 까지 질문했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질문했는데 정말 하나도 귀찮은 내색 하지 않으시고 답변 주셨어요.

심지어 서울로 출장가서 강사님께 시간 내 달라고 해서 맞게 보고 있는지 2~3시간 억지로 과외도 받았어요.


이후 다시 처음부터 정리하고 영어 단어, 해석 전부 다시한다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두번째 시험 이후 6개월 뒤 307점이라는 점수로 합격했어요.

제일 먼저 강사님께 전화드리니 저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파트1을 붙고나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고 회사에서 일하는데 BOM이 뭔지도 몰랐던 제가 회의에서 내용이 들어오더라구요.

어느정도 의견도 내고 현장의 경험을 살려 조율하는 역할도 부여 받으니 이때는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파트2는 강의는 들었지만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고 책의 분량은 2배 ㅠㅠ...

정말 갑갑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밀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전화드려 파트2 한번 더 수업들어가도 되겠냐고 여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셨고 강의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전략은 좀 낯설었지만 뒷부분의 실행부분은 제가 하고 있는 일이니 어느정도 수월했던 것 같은데 시험은 또 아니더라구요. 

파트2 강의 마치고 5개월 뒤에 시험을 봤는데 290점으로 fail. 

저에게 fail은 익숙한 문구였고 다시 또 팠습니다.


그런데 파트2는 너무 넘사벽이더라구요.

다시 듣고 싶은데 너무 많은 자원을 투입해서 집에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것은 강사님께 부탁하는 것이였어요.


요청드리니 흔쾌히 온라인 강좌 열어주셨고 하루에 6시간씩 돌리면서 봤습니다.

정말 중간중간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까지 다 기억할 정도였어요.

온라인 강좌 한번 듣고 다시 정리해서 보니 298점..ㅜㅜ


한번 더 요청드려 온라인 강좌를 또 들었습니다.

문제풀이는 10번은 본 것 같아요.


이렇게 드디어 CPIM을 취득했습니다.

(마지막 점수는 301점이었습니다.)


뭐 다른 분들은 100일도 안되는 시간에 취득하기도 하셨지만 전 2년 반이 걸렸고 여기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까지 생각하면 그 분들 보다 수백배 더 많이 투자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얻은 것은 엄청남 성취, 그리고 동기부여.

이제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뭐 그런 자신감입니다.


영어단어 제대로 하나 모르는 저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취득했으니 저보다 훨씬 똑똑한 분들은 쉽게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귀찮은 내색하지 않으시고

시간 할애해 주신 박대성 강사님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부산에 오시면 꼭 연락 주십시오.

언제 어디서든 제가 저녁 한끼 대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너무 감사드리고 건강 꼭 챙기십시오.

강사님! 감사합니다.

전체 2

  • 2022-08-28 09:54

    저는 참 감동 받았습니다.
    이 감동이 글로써 전해지지 않아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일 처음에 만났을 때가 기억나요. 수업전에 파일을 달라고 했을 때 뭔가 심상치 않았지요. 설명을 듣고나서 알았습니다.
    부족하지만 한번 해보려는 노력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너덜너덜한 책을 보고 모든 단어에 뜻이 적혀 있는 것 보고 출장와서까지 저를 불러 고문(?)하는 것 보고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좀 빨리 끝냈어요. 3~4년은 걸릴 줄 알았거든요.
    투입된 비용도 무시 못하지만 이 과정을 하면서 얻은 것이 분명히 그 이상으로 있다고 생각해요.
    끝까지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가열찬 노력에 무한한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저 또한 많이 배웠고 덕분에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래간 만에 저에게까지 동기부여 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순간 건강하시고 늘 지금처럼만 하시길 부탁드려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엄청 축하드립니다.


  • 2022-09-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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