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 CPIM을 취득하고, 이어서 현재는 CSCP를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준비 과정에서 GICS의 CPIM Part1,2(오프라인) / CSCP(온라인) 총 3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수강 이후 빠른 자격증 취득 외에도 저에게는 더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그동안 제가 느꼈던 것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SCM의 전체 Flow를 이해하고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능력은 천지차이’

강사님 말씀 중에서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말입니다.

GICS 교육 과정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암기 혹은 겉핥기식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가 이 내용을 알아야 하고, 실제 이것들이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다 근본적인 SCM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본 과정을 수강한 뒤 전체 SCM의 큰 그림이 자연스레 제 머릿속에서 도식화 되었고, 이것은 저를 한 단계 발전 시켜주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내가 속한 부서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업무 시야가 회사 전체로 확장되었고, 이를 통해 그 동안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반복적으로 해오던 일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래서 내가 이런 일들을 했던 거구나’, ‘내 업무가 회사 이익 창출에는 이렇게 기여하고 있었구나’, ‘이런 업무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겠구나’ 등등)  

아이러니한 것은 전체 큰 틀을 잡고 원리를 이해하는 이러한 공부 방식이 자격증 취득 자체에 매몰된 공부 방식보다 오히려 준비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것 입니다.

나아가 후자의 결과는 'A4 Certification 한 장'이지만, 전자는 거기에 더하여 '내 생활에 살아있는 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GICS 과정 수강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획기적인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왜 우리회사 00 부문에 지원했는가?’

취직 혹은 이직 면접의 단골 질문입니다.

단순히 이력서에 자격증 한 줄 더 늘리는 것에 그친 지원자 보다는,

‘CPIM 취득을 통해 SCM 전체 flow 중 00부문 역할에 매력을 느꼈고, 직접 경험하고 배워가면서 이 회사 SCM 향상에 기여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라는 답변을 할 수 있는 지원자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GICS를 통해서 이러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원래 목표했던 CPIM 취득 이후에도 계속해서 CSCP를 GICS를 통해서 공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사님 덕분에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