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 5.13. ~ '23. 6.11.까지 현장 강의 수강했고, 수강 시작 2달 뒤인 '23. 7.12.에 합격하였습니다.

전공자이긴 하지만, 졸업 후 다른 일들을 하느라 거의 노 베이스와 다름없는 상태였습니다.

[요약]

 전반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 및 응용을 요구하는 본 시험에 정말 잘 맞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을 모르시거나 빡세고 빠르게 취득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수강 배경]

 "자격증은 길어야 3달 안에 따자"라는 마인드로 원서를 폈으나, 워낙 봐야 할 책들도 많고

 올해 안에는 1회독도 못 할 것 같아 현장 강의 선택했습니다.

[강의 후기]

 확실히 주말마다 8시간 정도 수업을 듣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강의마다 얻어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강의는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전체적인 구조와 흐름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확실히 필드에서 경험이 많으신 분이 강의를 해주셔서 강의 내용도 좋았고,

 강의가 끝나도 지속적인 Follow up을 해주셔서 큰 걱정 없이 시험 준비했습니다.

 또한 종종 해주시는 업무 조언들도 앞으로 일하는 방향을 정하는 데에 큰 도움 되었습니다 🙂

[공부 방법]

   (공부 시간보다는 일간 목표 달성률을 기준으로 공부해서 일간 평균 공부 시간은 잘 모릅니다;;)

 1. 강의 완강

    : 단순 강의를 다 들었다고 완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강의 내용에 대한 복습과, 강의 및 교재 내용을 정확하고 꼼꼼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2. 문제 풀이 강의

    : 완강 직후 풀었으며, 정말 어려웠습니다. 7개의 챕터 평균 정답률은 약 70% 정도 나왔으며, 모든 보기에 대해 왜 맞고 틀린 지 확인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3. 포켓프렙 1600제 1회 풀이

    : 문제풀이 이후, 부족하진 않은가 하는 생각에 시도했으며, 1,2번 이후라 각 챕터 평균 정답률은 80~90% 정도로 상당히 높은 정답률이 나왔습니다.

      * 그냥 개념 한번 더 보고 이 돈으로 치킨이나 먹을 걸 그랬습니다.

[시험 후기]          

   * Ver 8.0에 대한 후기를 좀처럼 찾기 힘들어서 정보 공유 차 몇 자 적습니다.

 시험은 단순 용어 정의에 대한 암기보다는, 실제 어떻게 적용 및 응용 가능한 지를 묻는 문제들 위주로 나왔습니다. ("특정 문제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적용해야 유의미한 값을 얻을 수 있는가?" 등)

 포켓 프렙과는 문제의 요구 내용이 달랐으며, 오히려 문제 풀이 강의 및 wrap-up에 나온 개념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몇몇 문제들은 강의에서 풀어주신 썰 내용이 그대로 나와 어려운 문제임에도 아주 쉽게 풀었습니다 🙂

강사님 조언대로 이제는 시험 합격을 위한 공부 보다는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 할 지를 계속해서 고민하겠습니다!

같이 수강한 모든 분들의 좋은 결과를 바라며 현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