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odule.3을 마지막으로 정확하게 인강 시작하고 91일만에 CPSM 취득했습니다.

구매 7년차로 실무만 하다 보니 무언가 허전하고 경쟁력이 없는 것 같아 회사의 지원을 받기로 하고 교육 업체를 물색하던 중 선배가 오프라인 수업으로 들었던 GICS를 찬양하더군요.

오프라인으로 듣고 싶었지만 주말에 시간이 애매해서 온라인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법카로 교육결제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총 6권의 책이 똭!! 오더라구요.

빠른 배송에 놀라기도 했지만 6권 책 보고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그 양이 엄청 났거든요.

정말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M2, M1, M3의 순서로 진행했죠.

하나 씩 깨부수는 맛이 있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M2가 가장 까다롭게 느껴졌어요. 

SOP는 매달 하는 것 이였지만 그 내용이 정규화 된 내용으로 들어가니 이 또한 숙제 같았습니다.

생산 계획까지 이어지는 부분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M2를 1.2개월만에 M1은 오티때 들어서 구매 프로세스 기반이라 20일만에 듣고 거의 두달만에 두개의 모듈을 끝냈죠.(자신감 뽐뿌됨)

M3은 복불복이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 마음을 비우고 맞출 수 있는 확실한 문제만 맞추고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모습을 계속 그렸습니다.(이게 주효함)

어제 M3을 400으로 넘기고 끝내면서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던 그리고 시간 내서 공부하느라 좀 힘들었던 여러가지 모습이 스쳐가더군요.

특히 과정 마지막에 있는 복기는 ㅎㅎㅎㅎ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매를 했지만 체계적으로 지식을 정립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강사님의 텐션있는 강의 덕분에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이번에는 Offline으로 들어볼까 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