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매직무에서 최근에 SCM으로 조직이 확장되어 조금이나마 실무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CPSM을 취득하고 바로 이어서 CPIM을 공부해온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오프라인 정규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온라인 'GICS CPIM 이론 + 문제풀이 커리큘럼' 강의를 들으면서 열심히 따라가고자 했고,

강의가 끝날 때마다 단편적인 부분을 외우고자 하기보다는 전체적은 흐름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하면서 강의를 다 듣고나서는 전체적인 흐름에서 놓친 디테일한 부분을 

채워나가고자 하였습니다.

이론적으로 채워나가면서 자신감이 붙다가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정답률이 50~60% 정도 나오면서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멘탈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그래도 다시 마음 가다듬고 문제풀이때 틀린 문제들은 꼭 '왜 이 문제에서 정답이 이것인지 다른 보기들은 왜 아닌지' 하나하나씩 이해하면서 공부하다보니 이론에서 채우지 못한 것들이 더 많이 보이고 체계가 잡혀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지식을 채워나가는 것을 2달 반정도 하고 교수님께서 공유해주신 복기문제들을 보면서 정답을 채워나가면서 복습하고 금일 2/8일자로 시험에 응시해서 겨우 턱걸이로 합격했습니다. (교수님께서 100점 맞으려고 하는 시험이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잘 한 것이겠지요? ^^;)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복기문제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복기는 3개년치를 다 보고 갔지만 정작 나오는 문제는 체감상 20문제도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서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ㅠㅠ..)

CPIM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론적인 부분뿐 아니라, 외적인 부분에서 느끼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서 이런 흐름을 놓지 않고 자기계발에 더욱 힘을 쏟으려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저 혼자만의 내적친밀감이 생긴(?)교수님을 만나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