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9월 오프라인 수업 (온라인 문제풀이 수강) 을 듣고 12월 23일 CPIM을 취득하였습니다. 

연말 회사에서 행사며, 매출 압박을 받다 보니 취득까지 다른 분들 보다 많은 시간을 사용한 것 같아 부끄러운 생각도 듭니다. 

오프라인은 강사님의 다양한 스토리를 듣고 열정적인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면,

여건이 안되거나 바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온라인으로 강의 1.5배속으로 두번 씩 듣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11월 말에 시험 보려다, 자신이 없어서 한 달 추가 연장하고 취득을 했습니다. 

저는 SCM 9년차 근무 중인데 이렇게 같은 직종의 사람들이 많았나 새삼 놀랐습니다. 다들 너무 대단!!

교재를 숙지하면서,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는 Summary note를 함께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봤네요. 

교재도 빨리 빨리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1권(파란색)책은 정독하고, 2권(빨간색)책은 모르는 개념만 집중 적으로 봤던 거 같습니다. 

온라인 강의 문제 풀이 할 때 정답률이 40%인것을 보고 정말 암담했으나, 2번 풀면서 숙지하겠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APICS 관련 어플리케이션 (CPIM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Professional"에서 퇴근이나 출근길에 가볍게 풀어볼 수 있는 문제들도 풀어보았습니다. 

8.0 후기가 인터넷에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중요한 개념들은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 계산문제 (COGS, CCC, BEP가 가장 높은 것, Demonstrated Capacity, Rated Capacity, Takt time) 가 기억이 나고, 

2. PAC 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3. Fishbone에서 하는 것은?

4. ATO에서 MPS방법은?

5. Discrete ATP의 의미

6. PLC : Growth에서 중요한 것은? Availability 라고 했던거 같아요. 

7. PLA에서 보는 것은 ? Environmental impact 등을 골랐던거 같아요. 

공부량은: 평일 2시간씩, 토요일 6시간, 일요일 4시간 씩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좀 쉬었으니 강사님께서 추천해주신 관련 서적(The Goal) 읽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점수 뜰 때 정말 입틀막하고 속으로 소리 질렀습니다! 

저는 광화문에 피어슨센터에서 시험봤는데 시험장으로도 좋았던 거 같아요. 

암튼 다들 공부하느라 너무 지치고 힘들 텐데 조금만 더 힘내시고!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화이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