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11/19일 마지막 강의 기준으로 약 한달 뒤인 12/16일에 합격했습니다 🙂 사실 12/1일에 먼저 봤었는데 약 10점 차이로 탈락했어요 ㅠㅠ 암튼 빠른 시일내에 봐야겠다싶어 14일 후인 12/16일에 시험 치뤄서 합격 드디어 했습니다!!! 

저는 영어영문학/경영학 전공을 하고 SCM 부서에서 demand planner 로 6년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3년전쯤 CPIM을 공부해야겠다 생각해서 도전을 했는데 그시절 저는 숲보다 나무를 보다보니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어서 이해도 어렵고해서 포기를 했었습니다.ㅜㅜ 그리고 지금 비즈니스/회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넓은 뷰를 갖게 되었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다짐을 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오프라인 강의 기준으로 강사님께서 수업 첫날 말씀 해주신대로 수업참석과 복습이 너무나도 중요했습니다. 사실 회사다니면서 공부랑 병행하는거 진짜 쉽지 않습니다... 유혹도 너무 많고.. 결국 나자신과 싸움하는 거니까요.. 다행히 유혹을 뿌리치고.. (그리고 회사에서도 공부하는 기간에 야근이 많이 없었어요!) 그주에 배운 내용은 무조건 다 복습했습니다. 주교재 + 두꺼운 교재로 복습했고, 근데 돌이켜보니 이때는 이해보다는 무작정 외우려고 했던게 컸던 것 같아요.. 그렇게 1달 조금 넘는 시간을 보냈고, 수업이 끝난 이후에는 시험까지 약 2주정도 남아서 두꺼운 교재랑 주교재 전체 훑고 마지막 1주일은 강사님이 주신 750문제 풀고, 틀린문제랑 맞은문제 상관없이 문제풀이 동영상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본 시험 결과는 fail 이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시험 준비할땐 제가 부족한게 뭐였나 고민했고, 유기적으로 연결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이 되었어요! 그래서 주교재를 손으로 다 써 가면서 structure, flow, consequence 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져서 이해하는데 훨씬 용이하였습니다. 무작정 암기 하려고 했던 저를 반성했어요..그리고 다시 문제 750개 반복 + 오답노트 만들어서 부족한 부분 다시 이해하고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합격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강사님의 ‘강의’ 를 열심히 들어서 였던 것 같아요 !!! 다들 아시겠지만 강사님은 쉽게 이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오래동안 기억에 머물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고 열정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 주십니다. 주말마다 8시간씩 열정적으로 강의 해 주시는게 정말 쉽지 않으실텐데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날 수 있게끔 먼저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2023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강사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거에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ㅎ 강의 듣는걸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하세요!!! 본인의 노력과 의지 그리고 강사님 강의만 있다면 다들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