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주는 학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SCM을 10년 이상하면서 누구보다 자신감 충만하게 회사 생활을 했고 나름 인정받으면서 지내왔던 저에게 거의 등떠밀려 어쩔수 없이 수강한 CPIM과정으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하나의 milestone의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전문가인데 누가 나를 알려줘? 라는 건방진 생각은 offline수업 2회차 때부터 박살났고 세상에는 정말 고수가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고민을 먼저 경험했고 또 돌파해 저 위치에 가 있는 강사님께 전해주신 소중한 간접 경험 그리고 짜임새 있는 지식체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회사 생활을 좀 하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통해 교육을 많이 들었지만 이토록 임팩트 있었던 교육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빨리 CPIM따야겠다 라는 생각에 들어온 수업은 매 주말 기다리게 만들었고 이런 의미있는 과정에서 결과는 당연히 PASS였습니다.

지금은 GICS, 박대성 강사님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 선,후배들에게 교육 들어보라고 강권하고 있습니다. ㅎㅎ

GICS를 선택하는데 의심하지 마십시오.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라면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있고 어느새 전체가 보이는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실 거에요.

최고의 교육 과정으로 천지 분간하지 못한채 지냈던 제게 교육 커리큘럼의 지식 뿐 아니라 인생의 지혜까지 전해준 강사님께 늦었지만 감사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