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제게 너무나 도움이 되었던 CPSM강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매업무를 10년 넘게 하면서 매일같이 반복되는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또한 공부도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CPSM을 도전했던 것이 3년전입니다.

비싼 책도 사놓고 하나하나 보는데 정말 지옥같이 읽히지 않더군요.

A는 A다라고 왜 말을 못하고 A -> B ->C -> A 라고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나?

책은 또 엄청 두껍고 한글말을 이해하는데 이렇게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구나 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아마 스터디 가이드 읽어보신 분들은 이해하실 듯 합니다.)

시간은 가고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CPSM은 나와 맞지 않는 자격이구나 라는 생각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책상 앞에 항상 자리한 스터디 가이드는 스트레스만 유발했었어요.

23년 초에 다시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혼자서는 안되겠고 해서 교육을 찾다가 동료가 소개해준 GICS에서 인강으로 학습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만 보자는 생각으로 통합과정을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이게 진도를 나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듣고 한번 읽고 쭉쭉 나가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결과가 말해주더라구요.

M2, M1, M3의 순서로 단 한번의 Fail없이 한번에 통과했습니다.

진심으로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 주신 박대성 강사님과 그외 GICS관계자 분께도 지면을 빌어 한없는 감사 인사 드립니다.

CSPM인강을 검색하면 제법 많은 곳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랑 같이 시작한 동료는 다른 곳에서 인강을 들었는데

결국 그 분도 GICS에서 M3보고 붙었다는... ㅎㅎㅎ

사람이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CPSM 졸업하니 PMP나 CPIM도 건드려 보고 싶네요.

CPIM은 과정이 있고 PMP는 없는것 같은데 PMP과정도 하나 만들어 주세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