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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사님,
기쁜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 행복한 날입니다. ㅎㅎ
저는 컴퓨터공학 전공, 경영학과 경제학을 부전공하고 있는 학부 4학년 대학생입니다.
산업공학에는 연이 없었는데 최근 scm 분야에 관심 갖게 되어 CPIM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고, 24년 12월 26일에 공부를 시작하여 25년 2월 21일, 31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시간이 많아 전업으로 공부했고, 약 2개월간 거의 매일 6시간~10시간정도는 공부했던 것 같아요.
일단 저는 mts가 뭔지도 몰랐던 비전공자였기에... 개념을 좀 오래 봤고, 개념 3~4회독, 문제풀이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1) Summery note 강의만 빠르게 (주교재 강의, 문제풀이는 생략했습니다.)
2) 개념 강의(주교재 포함) + 노트정리 (수업시간에 강사님께서 따로 설명해주시는 내용을 전부 포함해서 정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3) 노트정리 + 단원별 문제풀이 (처음 노트정리는 손글씨로 했었는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려면 목차를 확실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 티스토리에 정리하면서 단원별 문제풀이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중에 다시 새롭게 느껴지는 개념들이 많았습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
개념 강의 들을 때는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문제풀이를 하니 또다시 새롭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개념을 완벽히 하면 문제는 술술 풀릴거라 기대했었는데, 강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답률 100%는 시험 전날까지 나오지 않더라구요... ㅎㅎ
제가 아직 현장 경험이 없어서 그랬던 것도 같지만, 문제풀이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 연휴 즈음에 질문을 많이 드려 귀찮으셨을텐데 정성들여 답변해주신 강사님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언급해주신 CPSM 자격증도 공부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이건 job 경험이 필요한 것 같네요. ㅠㅠ n년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